조두순 사건정리 커피장사 출소일 얼굴 나이 안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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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출소일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가 출소 후 거주할 것으로 알려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두순 커피장사?

아동 성폭행 범죄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조두순은 과거 동료 재소자들에게 “출소하면 부인과 함께 집 근처 산에서 커피 장사를 하겠다”는 계획을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두순은 지난 7월 안산보호관찰소 심리 상담을 받으면서 “안산으로 돌아가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살겠다”고 말한 바 있으며 13일 출소하는데 최근 상담에서도 ‘안산으로 가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두순 얼굴 사진

조두순 취업?

경북북부제1교도소(옛 청송교도소)에 조두순과 함께 수감돼 있다가 출소한 A씨는 18일 국민일보에 “조두순이 출소 후 집 근처 산에서 커피를 팔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으며 조두순은 최근 출소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법무부 산하 기관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기도 했지만 조두순이 68세 고령인 점, 범죄 이력 등을 고려할 때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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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얼굴 사진

안산을 고집하는 조두순

조두순은 지난 7월 상담 과정에서 범행을 반성한다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문가들은 조두순이 피해자가 있는 안산으로 가겠다고 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진심으로 반성하는지는 미지수라고 본다고 하며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본인의 출소 이후 삶을 기다리고 계획을 하고 있지만 피해자의 상황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진정으로 죄의식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조두순은 교도소에서는 범행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해 왔으며 범행을 부인한 사람이 반성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2017년에는 조두순이 수감생활 중 성경을 읽는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조두순 출생정보

1952년 10월 18일이며 조두순 나이 68세입니다.

사건발생은 2008년 12월 11일 징역 12년을 받았습니다.

조두순 출소일은 2020년 12월 13일입니다.

조두순 사건정리

2008년 12월 11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조두순이 등교 중이던 초등학교 1학년 8세 여아를 성폭행해 장기 파손 등의 상해를 입힌 사건을 말합니다.

이 사건은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는데, 1심은 조 씨의 나이가 많고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징역 12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검찰은 이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고 오히려 조 씨가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와 상고를 하였으나 모두 기각되면서 징역 12년형이 확정됐습니다.

조두순 전자발찌

이후 징역 12년형과 전자발찌 착용 7년, 신상공개 5년형을 함께 선고받은 조두순은 2020년 12월 13일 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출소를 반대하는 여론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이어졌으며, 실제로 지난 2017년 9월 6일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은 61만 5000여 명의 동의까지 받은 바 있습니다.

조두순은 출소 이후 7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해야 하며, 거주지와 사진 등의 신상정보는 출소 이후 5년간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조두순 사건 피해자 가족이 이사

피해자 가족 측은 조두순이 안산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최근 가족회의를 했고 결국 이사를 결정한 상황이며 가족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민 모금 2억5000만원 정도가 이사 비용에 쓰이게 됐습니다.

피해자 주치의였던 신의진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장이 모금운동을 시작했었습니다.

조두순은 성충동 약물치료 대상자가 아니다.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온 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는 이유는 그가 끔찍한 범죄를 또다시 저지르지 않을까하는 우려에서이며 특히 성범죄는 재범 위험성이 높은 범죄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아동 성범죄자에게는 재범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화학적 거세(성충동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국민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2010년 7월23일 '성폭력 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화학적 거세법)을 제정했다.

그러나 정작 조두순은 성충동 약물치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조두순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2009년) 이후에 법이 제정돼 소급 적용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 별도의 치료감호 명령을 받지 않아 치료감호심의위를 통한 처분도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조두순에 대한 정부 대책은?

정부와 정치권은 조두순 출소일을 앞두고 부랴부랴 조두순의 재범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안산시는 관내 폐쇄회로(CC)TV를 2배 늘리기로 했고, 국회에서는 전자발찌 부착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골자로 한 이른바 '조두순 방지법'을 통과시켰르며 법무부, 경찰청, 여성가족부는 조두순을 24시간 밀착 감독하는 전담보호관찰관을 지정하고, 음주 금지와 외출제한 등도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조두순 사건정리 커피장사 출소일 얼굴 나이 안산집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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